[공식발표] 토날리+자니올로, 베팅 혐의로 수사 통보…조기 소집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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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혐의이나, 저명한 선수들이 베팅 관련으로 조사를 받는다.
이탈리아 언론 RAI 스포츠 등 복수 언론은 13일 "유벤투스 FC 니콜로 파지올리에 이어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산드로 토날리, 애스턴 빌라의 니콜로 자니올로도 베팅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라고 알렸다.
이미 베팅 혐의가 확인된 파지올리를 비롯 조사를 받는 토날리와 자니올로가 저명한 선수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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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아직은 혐의이나, 저명한 선수들이 베팅 관련으로 조사를 받는다.
이탈리아 언론 RAI 스포츠 등 복수 언론은 13일 "유벤투스 FC 니콜로 파지올리에 이어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산드로 토날리, 애스턴 빌라의 니콜로 자니올로도 베팅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라고 알렸다.
이탈리아 대표팀을 주관하는 이탈리아축구연맹(FIGC)은 같은 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늘 토리노 검찰청이 국가대표에 소집돼 있는 토날리와 자니올로 두 선수에게 수사를 통보했다. 행위의 성격과 관계없이 두 선수가 며칠 내 예정된 약속(소환조사)를 이행하는 것에 필요한 조건이 아니라 판단했다. 때문에 일단 소속팀으로 복귀하게끔 허용했다"라고 알렸다.
아직 죄가 확정된 것은 아니고 혐의 단계이나, 향후 이것이 증명되면 큰 파장이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미 베팅 혐의가 확인된 파지올리를 비롯 조사를 받는 토날리와 자니올로가 저명한 선수이기 때문이다.
특히 토날리의 경우 AC 밀란서 맹활약하다 올 여름 뉴캐슬 유나이티드로 이적해 화제를 낳았다. 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등에서 뉴캐슬의 핵심이자, 이탈리아 대표팀에서도 중심 자원으로 활약하던 중이었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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