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월대·현판 복원 막바지 공사… 15일 기념식
2023. 10. 13. 04:09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일대에서 일제강점기 훼손됐던 광화문 월대를 복원하는 마무리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월대는 궁궐의 주요 건물 앞에 설치한 넓은 기단(基壇)으로, 최근 덕수궁 대한문 앞에도 설치됐다. 문화재청은 15일 광화문 월대와 현판 복원 기념식을 연다. 광화문 현판은 흰색 바탕에 검은 글씨에서 고종 때 설치된 검은 바탕에 금색 글씨로 복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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