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 내주 연례 핵억지연습 실시…"러 전쟁에 억지력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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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현지시간 12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나토 국방장관회의 기자회견에서 올해 훈련은 이탈리아와 크로아티아, 지중해 일대에서 이뤄질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매년 10월 실시되는 스테드패스트 눈은 핵전쟁 시나리오 등을 가정해 진행하는 나토 회원국 간 연례 연합훈련으로, 올해는 벨기에 주관으로 14개국, 총 60대에 이르는 다양한 종류의 항공기가 참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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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연례 핵억지연습인 '스테드패스트 눈' (Steadfast Noon)이 다음 주 실시됩니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현지시간 12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나토 국방장관회의 기자회견에서 올해 훈련은 이탈리아와 크로아티아, 지중해 일대에서 이뤄질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매년 10월 실시되는 스테드패스트 눈은 핵전쟁 시나리오 등을 가정해 진행하는 나토 회원국 간 연례 연합훈련으로, 올해는 벨기에 주관으로 14개국, 총 60대에 이르는 다양한 종류의 항공기가 참가합니다.
지난해에는 2년 연속 '하늘의 요새'로 불리는 미 장거리 전략폭격기 B-52가 동원된 바 있습니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러시아가 일으킨 우크라이나 전쟁은 공격 억지를 위한 나토 핵무기의 중요성을 상기시켜 줬다"고 연례 훈련의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소환욱 기자 cowbo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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