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동예루살렘서 총격 사건…경찰 2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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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동예루살렘 구사기지 인근에서 12일(현지시간) 총격 사건이 발생해 경찰 2명이 부상했다.
예루살렘포스트 등에 따르면 이날 20세 남성이 예루살렘 구시가지 근처 샬렘 경찰서 앞에 서 있던 경찰에게 총격을 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유대교와 이슬람교 모두의 성지인 예루살렘은 1948년 이스라엘 건국과 함께 이스라엘이 서쪽을 장악해 동-서로 나뉘었다.
이스라엘은 그동안 예루살렘 전체를 통합 수도로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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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이스라엘 동예루살렘 구사기지 인근에서 12일(현지시간) 총격 사건이 발생해 경찰 2명이 부상했다.
예루살렘포스트 등에 따르면 이날 20세 남성이 예루살렘 구시가지 근처 샬렘 경찰서 앞에 서 있던 경찰에게 총격을 가했다고 설명했다.
총격범은 현장에서 도주를 시도했으며, 결국 경찰에 의해 사살당했다.
의료진에 따르면 경찰 중 1명은 위중한 상태이며, 다른 한 명은 경상으로 알려졌다.
한편 유대교와 이슬람교 모두의 성지인 예루살렘은 1948년 이스라엘 건국과 함께 이스라엘이 서쪽을 장악해 동-서로 나뉘었다. 이후 1967년 전쟁으로 요르단강 서안과 더불어 자신들의 영토로 병합했다.
이스라엘은 그동안 예루살렘 전체를 통합 수도로 주장했다. 반면, 팔레스타인은 동예루살렘은 향후 수도로 삼다는 입장을 보여왔다.
이번 총격 사건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와 이스라엘 간 갈등이 심화하고 있는 가운데 벌어졌다.
지난 7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기습으로 촉발된 전쟁이 이어지고 있다. 동예루살렘과 서안지구에서는 팔레스타인이 최소 33명이 사망했다.
이스라엘은 하마스의 공격으로 1300명 이상이 숨졌다.
하마스의 본거지 가자지구에서는 이스라엘의 공습과 포격으로 팔레스타인인 1300명 이상이 사망했다.
kxmxs41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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