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발달 치료 지속적인 지원 절실

최영지 기자 2023. 10. 13.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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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우(가명·3세)군은 부모와 함께 살고 있는 3남매 중 막내다.

동우 군의 아버지는 현재 부채로 인한 신용 회복중이며 건설 일용직으로 근무하며 생계를 책임지고 있다.

부모는 동우 군이 단지 말과 인지가 느려서 더디게 성장하는 정도로 가볍게 생각했다가 지역의 드림스타트를 통해 아동의 발달문제가 심각함을 알게되었고 치료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지만, 경제적 부담으로 지속적인 치료를 하지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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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업 희망 프로젝트 <82> 언어발달 지연 동우 군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국제신문 공동기획


김동우(가명·3세)군은 부모와 함께 살고 있는 3남매 중 막내다. 동우 군의 가정은 LH전세임대 아파트에 살며 주거급여 지원을 받고 있다. 동우 군의 아버지는 현재 부채로 인한 신용 회복중이며 건설 일용직으로 근무하며 생계를 책임지고 있다. 아동의 어머니는 갑상선 암으로 올해 초 수술을 받아 회복중에 있어 일자리를 구하지는 못하는 상황이다. 동우 군은 걸을 때 발이 바깥쪽을 향해 끌면서 걷는 행동으로 보행 이상 진단을 받았다. 그리고 어떤 일에 집중하면 누가 자신을 불러도 대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인지 및 언어발달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언어치료가 시급한 상황으로 확인됐다. 부모는 동우 군이 단지 말과 인지가 느려서 더디게 성장하는 정도로 가볍게 생각했다가 지역의 드림스타트를 통해 아동의 발달문제가 심각함을 알게되었고 치료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지만, 경제적 부담으로 지속적인 치료를 하지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동우 군은 언어가 느리다 보니 어린이집에서도 의사표현을 하지못하고 자꾸 울음으로 떼를 쓰는 등의 행동을 취하고 있었다. 하지만 최근 언어치료를 시작하자 언어로 의사를 표현하고 울음이 줄어드는 등의 긍정적인 모습을 보인다. 향후 언어발달 지연으로 인한 단체생활 등 어린이집 적응문제와 정서적 위축 등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인 언어치료가 절실하다.

#지난달 22일자에 소개된 태훈 군에게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의 도움으로 심리치료비가 지원됐습니다.


※QR코드(그림)를 카메라로 스캔하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진행 중인 ‘찬스 팔찌 캠페인’ 안내 사이트와 연결됩니다.

문의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 (051)505-3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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