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밝힌 태극 스타들, 오늘부터 전남 달군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선수단 남녀 최우수선수(MVP)로 뽑힌 수영의 김우민(강원도청)과 양궁 임시현(한국체대)이 이번에는 전남에 뜬다.
아시안게임 폐막(8일) 닷새 만에 열리는 전국체전엔 항저우에서 활약한 태극전사들이 각 시도를 대표해 출전한다.
두 선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리커브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맞붙었는데 임시현이 대표팀 선배인 안산을 꺾고 대회 3관왕에 올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임시현-안산 양궁 재대결 가능성
황선우 출격… 다친 안세영 불참
제104회 전국체육대회가 13일부터 일주일 동안 목포종합경기장 등 전남 일원 70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시범종목인 합기도와 족구를 포함해 모두 49개 종목에 역대 최다인 2만9955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아시안게임 폐막(8일) 닷새 만에 열리는 전국체전엔 항저우에서 활약한 태극전사들이 각 시도를 대표해 출전한다. 여자 대학부 서울 대표로 나서는 임시현은 광주 대표로 출전하는 안산(광주여대)과의 리턴매치가 예상된다. 두 선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리커브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맞붙었는데 임시현이 대표팀 선배인 안산을 꺾고 대회 3관왕에 올랐다.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체전과 개인전 단식 2관왕에 오른 ‘셔틀콕 천재’ 안세영(삼성생명)은 무릎 부상으로 전국체전에 출전하지 않는다. 안세영은 아시안게임 단식 결승전 도중 당한 무릎 부상으로 길면 5주가량 재활 치료를 받아야 한다.
김배중 기자 wanted@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하마스, 집에 불지른뒤 나오는 주민 사살” 학살 증언 쏟아져
- ‘김행 하차’는 출발점일 뿐, 국정쇄신은 ‘내 탓’ 성찰로부터[사설]
- “탈북민 600명 기습 북송”… 中 반인도적 조치 중단하라[사설]
- 일가족 몰살, 참수, 악마의 무기… 용서받지 못할 전쟁범죄[사설]
- 與 총선 ‘빨간불’… 尹, 김행 사실상 지명 철회
- 美 9월 CPI 3.7%↑… 시장 전망치 소폭 상회, 둔화세는 뚜렷
- 이준석 “비대위 하는게 맞지만 안 할 게 뻔해”[중립기어 라이브]
- 2020년 총선으로 되돌아간 강서구청장 보선 표심…여야, 민심 변화에 촉각
- 검찰 “민주당 인사 ‘여론 조작’ 개입 정황”…김병욱 전면 부인
- 尹대통령 “한미동맹, 어느 때보다 강력”…장진호 전투 기념행사 최초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