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콘서트 피켓팅 사과 "다음 기회엔 성공하시길"('엠카')

신영선 기자 2023. 10. 13.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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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이 콘서트 '피켓팅'에 실패한 팬들에게 사과했다.

임영웅은 12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모래 알갱이'와 신곡 '두 오어 다이'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손가락을 돌리는 댄스곡 '두 오어 다이'의 포인트 안무를 소개한 그는 '피켓팅'으로 불리는 콘서트 예매와 관련해 "티켓팅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리고 성공하신 분들보다 실패하신 분들이 훨씬 많으시잖나. 그분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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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가수 임영웅이 콘서트 '피켓팅'에 실패한 팬들에게 사과했다. 

임영웅은 12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모래 알갱이'와 신곡 '두 오어 다이'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그는 신곡 발매와 동시에 음원차트를 휩쓸고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200만뷰를 돌파한 데 대해 "너무 과분한 사랑을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 너무 행복하고 앞으로도 좋은 음악 많이 들려드리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손가락을 돌리는 댄스곡 '두 오어 다이'의 포인트 안무를 소개한 그는 '피켓팅'으로 불리는 콘서트 예매와 관련해 "티켓팅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리고 성공하신 분들보다 실패하신 분들이 훨씬 많으시잖나. 그분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죄송할 건 아니지만 심심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 다음 기회에는 성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임영웅은 오는 10월27일부터 11월5일까지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대구, 부산, 대전, 광주 등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를 개최한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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