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총리 "하마스 공격, 이란에도 책임‥ 이스라엘 지지"

박윤수 yoon@mbc.co.kr 2023. 10. 13.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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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가 이란을 향해 경고 메시지를 냈습니다.

숄츠 총리는 현지시간 12일 시정연설에서 "이란이 하마스의 이스라엘에 대한 기습 공격을 지원했다는 확실한 증거는 없다"면서도 "수년에 걸친 이란의 지원으로 하마스가 공격 능력을 보유할 수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숄츠 총리는 이어 "이 순간 독일의 자리는 이스라엘의 옆자리밖에 없다"며 "이스라엘의 안보는 독일의 국시"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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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연합뉴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가 이란을 향해 경고 메시지를 냈습니다.

숄츠 총리는 현지시간 12일 시정연설에서 "이란이 하마스의 이스라엘에 대한 기습 공격을 지원했다는 확실한 증거는 없다"면서도 "수년에 걸친 이란의 지원으로 하마스가 공격 능력을 보유할 수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란 정부가 하마스의 공격을 높이 평가한 데 대해서도 "테헤란의 지도부는 수치심 없이 본색을 드러냈다"면서 "가자지구에서 이란의 역할이 진실이라는 방증"이라고 말했습니다.

숄츠 총리는 이어 "이 순간 독일의 자리는 이스라엘의 옆자리밖에 없다"며 "이스라엘의 안보는 독일의 국시"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의 과거사, 홀로코스트로부터 연유하는 책임에 따라 이스라엘의 생존과 안전을 위해 편을 드는 것은 우리의 상시적인 과제"라면서 "이 책임이 우리를 이끈다"고 덧붙였습니다.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32944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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