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능 측정기 "쇼에 불과" vs "기계마다 달라"
[앵커]
오늘(12일) 원자력안전위원회 국감에서는 오염수 방류와 관련된 날 선 공방이 오갔습니다.
특히 여당이 수산물 시장에서 사용했던 방사능 측정기의 성능을 놓고 여야가 입씨름을 벌이다 회의가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잠깐 보시죠!
[더불어민주당 의원 : 위원장님, 왜 진행을 이렇게 하는 거예요?]
[박성중 / 국민의힘 의원 (과방위원장 대행) : 뭘 진행을 이렇게 해요? 측정기에 대해서 불확정하게 이야기하니까 이야기를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는 거죠.]
[더불어민주당 의원 : 쇼를 할 것 같으면 제대로 하라고! 쇼를 할 것 같으면 !]
[박성중 / 국민의힘 의원 (과방위원장 대행) : 무슨 쇼를 해! 기계에 따라 다른 거지! 민형배 의원!]
[박성중 / 국민의힘 의원 (과방위원장 대행) : 자, 발언 끝났습니다. 아니죠, 본인도 이상하게 (질문)하니까. 측정기는 측정하는 것에 따라 다른 거지!]
[박찬대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이상한 질문이라니!]
[조승래 / 더불어민주당 의원 (과방위 야당 간사) : 어떻게 이상한 질의를 할 수 있느냐고 얘기할 수 있느냐고요!]
[박성중 / 국민의힘 의원 (과방위원장 대행) : 기기가 어떻게 하나의 효과가 없다고 그렇게 단정할 수 있습니까! 그러니까.]
[민형배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용도가 다른 거라니까요. 용도가 다른 것!]
[박성중 / 국민의힘 의원 (과방위원장 대행) : 다른 것은, 그것은 판단을 해봐야!]
YTN 이동은 (d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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