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은 "예뻤다는 말도 싫더라.. 대인기피증에 3년간 집에서만 생활"(특종세상)

이소연 2023. 10. 13.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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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재은이 과거 대인기피증에 걸려 3년간 은둔 생활을 했다고 고백했다.

10월 12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배우 이재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재은은 "제일 싫은 건 '결혼했는데 아기는?' 안 낳고 싶어서 안 낳는 것도 아니고. 자격지심이라고 해야 하나. 그런 게 있었나 봐. 예전에 예뻤다는 말도 듣기 싫더라. 너무 힘들었어. 사람들이 나한테 관심 갖는 것도 부담스럽고 무섭기까지 했다. 대인기피증 생겨서 3년간 집 밖에도 안 나갔었다"고 돌이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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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재은이 과거 대인기피증에 걸려 3년간 은둔 생활을 했다고 고백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0월 12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배우 이재은의 일상이 공개됐다.


9살에 월 2000만원 수입을 올리고 본인 이름으로 세금을 냈던 이재은. 이재은은 과거 국민 아역 배우로 사랑받았다. 그는 "CF를 그때 정말 많이 찍었다. 아역인데도 불구하고 제가 거의 다 찍었다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이재은은 친한 언니 곽진영을 만나 속얘기를 나눴다. 두 사람은 10년의 나이 차이에도 '금촌댁네' 출연 당시부터 쭉 인연을 이어왔다고. 곽진영은 "사람들이 '아들의 딸' 재방 봤는데 종말이 정말 예뻤는데 왜 이렇게 말랐어? 옛날 얼굴이 아니네 한다"고 토로했다.


이재은은 "제일 싫은 건 '결혼했는데 아기는?' 안 낳고 싶어서 안 낳는 것도 아니고. 자격지심이라고 해야 하나. 그런 게 있었나 봐. 예전에 예뻤다는 말도 듣기 싫더라. 너무 힘들었어. 사람들이 나한테 관심 갖는 것도 부담스럽고 무섭기까지 했다. 대인기피증 생겨서 3년간 집 밖에도 안 나갔었다"고 돌이켰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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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매주 목요일 밤 9시10분 방영되는 '특종세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던 스타들의 휴먼스토리 놀라운 능력을 갖고 있는 사람 숨겨진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까지 고품격 밀착 다큐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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