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보선 참패에 전광석화처럼 李 기소...후안무치"

이준엽 2023. 10. 13.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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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검찰이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에 전광석화처럼 이재명 대표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 기소 카드를 꺼내 들었다며 후안무치하다고 규탄했습니다.

민주당 강선우 대변인은 어제(12일) 브리핑에서 보궐선거 결과에 대해 엄중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던 윤석열 정권의 첫 응답이 국정 쇄신이 아닌 정적 죽이기 기소라니 기가 막힌다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검찰 독재 정치탄압대책위원회도 기자회견을 열어 혐의 입증이 어려운 상황에 무차별적으로 공소를 제기하는 행위는 명백한 공소권 남용 범죄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국민이 부여한 막강한 권한은 범죄자를 만들라고 주어진 것이 아니라며 인디언 기우제 지내듯이 될 때까지 보복성 기소를 남발한다고 없는 죄가 생겨나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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