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군대서 치아 교정 고민 중…금방 오니 기다려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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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갔다 와서 빨리 뭉쳐야죠."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3년 뒤 그룹의 미래를 기다리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지민은 12일 오후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공개된 인터뷰 영상에서 "(군대를) 갔다 와서 일단 저희가 빨리 뭉쳐야겠죠"라며 "뭉쳐서 (팀이) 건재하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고, 좋은 무대·음악·콘서트를 빨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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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군대 갔다 와서 빨리 뭉쳐야죠.”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3년 뒤 그룹의 미래를 기다리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지민은 12일 오후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공개된 인터뷰 영상에서 “(군대를) 갔다 와서 일단 저희가 빨리 뭉쳐야겠죠”라며 “뭉쳐서 (팀이) 건재하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고, 좋은 무대·음악·콘서트를 빨리하고 싶다”고 말했다.
방탄소년단은 현재 맏형 진을 시작으로 제이홉, 슈가 등의 멤버들이 병역 의무를 이행 중이다. 남은 멤버는 네 명이나 이들 역시 순차적으로 입대 예정이며, 멤버들과 소속사는 병역 의무를 마친 오는 2025년께 완전체 활동 재개를 희망하고 있다. 지민은 “기다려주십쇼. 금방 옵니다”라고 했다.
지민 역시 곧 입대를 생각하고 있는 듯, “군대에서 (치아) 교정을 해야 하는가 하지 말아야 하는가가 제게 가장 큰 고민이다. 긴 (복무) 시간인데 아깝지 않냐”고 말했다.
지민은 올해 첫 솔로 앨범 ‘페이스’(FACE)를 내며 놀라운 기록들을 세웠다. 방탄소년단은 물론 K-팝 솔로 가수 처음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에 올랐고, 앨범은 100만 장 넘게 팔아치웠다.
지민은 “(앨범을) 만들 때는 즐겁게 작업했지만, 활동하려니 덜컥 겁이 났다”며 “멤버들 없이 잘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을 털어내지 못했다. 앞으로 더 많은 도전을 해 보면서 (걱정을) 털어내 가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멤버들과 백스테이지에서 같이 있으면 많은 힘이 된다. 같이 합도 맞춰보고, 겁나는 게 좀 덜하기도 하다”며 “그런 것을 혼자 하니 부담이 컸다. 팬분들에게 인사드릴 때 혼자 하다 보니 썰렁한 느낌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앨범의 작업기는 오는 23일 위버스를 통해 공개되는 다큐멘터리 ‘지민스 프로덕션 다이어리’(Jimin‘s Production Diary)를 통해 볼 수 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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