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교훈 강서구청장 첫 업무로 재개발지 점검

이규희 2023. 10. 13.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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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2일 취임 후 첫 일정으로 통합관제센터와 재개발 추진 현장, 재래시장을 방문해 주민과 만났다.

구에 따르면 진 구청장은 보궐선거 개표로 당선이 확정된 직후인 이날 오전 1시40분쯤 당선증을 수령하고 업무를 시작했다.

구청장으로서 공식 업무를 시작한 후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은 화곡2동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후보지 현장이다.

한편 진 구청장은 이날 첫 출근에 앞서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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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곡2동 현장 찾아 “신속 추진” 재확인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2일 취임 후 첫 일정으로 통합관제센터와 재개발 추진 현장, 재래시장을 방문해 주민과 만났다.

구에 따르면 진 구청장은 보궐선거 개표로 당선이 확정된 직후인 이날 오전 1시40분쯤 당선증을 수령하고 업무를 시작했다.

구청장으로서 공식 업무를 시작한 후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은 화곡2동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후보지 현장이다. 후보자 시절부터 원도심 재개발·재건축을 강력하게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온 그는 사업 추진 경과를 보고받고 열악한 주거환경을 직접 살폈다. 또 화곡2·4·8동 재개발봉사단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재개발·재건축 신속 추진을 거듭 약속했다.

진 구청장은 이어 구민 안전을 책임지는 강서통합관제센터를 찾아 지역 폐쇄회로(CC)TV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지능형(AI) 선별관제시스템 운영 성과를 확인하고 센터 운영에 부족한 점은 없는지 등을 살폈다.

오후엔 화곡본동시장을 찾아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구 안전교육센터와 수방 시설인 개화육갑문도 점검했다.

한편 진 구청장은 이날 첫 출근에 앞서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했다. 그는 방명록에 “새로운 강서의 미래와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하겠습니다. 늘 구민들을 섬기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이규희 기자 l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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