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 영식, 눈물 펑펑→부글부글…현숙 “어차피 오빠가 지는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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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기 영식과 13기 현숙이 말다툼을 했다.
12일(목) 방송된 SBS Plus·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 30회에서 9기 영식과 13기 현숙이 최종 선택을 앞두고 갈등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후 영식은 현숙과 단둘이 대화 나누며 "네가 좋아하는 모습에 기분 안 좋았어"라고 말했다.
영식이 "이런 나를 좀 봐줘"라고 하자, 현숙이 "절대 안 통해"라며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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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기 영식과 13기 현숙이 말다툼을 했다.
12일(목) 방송된 SBS Plus·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 30회에서 9기 영식과 13기 현숙이 최종 선택을 앞두고 갈등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아침, 영식은 홀로 바닷가에 가서 1시간 동안 눈물을 쏟아냈다. 전날 현숙과 다퉜기 때문. MC 박경리는 “진짜 눈물 안 흘릴 것 같은 사람이 우니까...”라며 안타까워했다.
영식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영철과 함께했던 2대 1 데이트를 통해 현숙의 마음을 알게 됐다며 “그 상황이 짜증 나면서 아팠다”라고 솔직히 고백했다.
이후 영식은 현숙과 단둘이 대화 나누며 “네가 좋아하는 모습에 기분 안 좋았어”라고 말했다. 짜증 나는 마음에 자신도 모르게 취했다는 것. 영식이 “이런 나를 좀 봐줘”라고 하자, 현숙이 “절대 안 통해”라며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현숙은 “나 독하지? 이런 여자 감당 가능?”이라고 말했다. 영식이 “다시 생각 좀 해봐야 할 것 같다”라고 하자, 현숙이 “참고하겠다”라고 답했다. 영식은 “뭘 참고해... 서로 안 지려고”라며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현숙은 “어차피 오빠가 지는 게임”이라며 웃음 지었다. 결국, 영식은 “화나네”라며 입을 앙다물었다.
한편, ‘나는 SOLO’ 스핀오프 예능 ‘나솔사계’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SBS Plus·ENA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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