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색된 노·정 관계 지방정부서부터 회복 되길 희망”

강원 노사민정 한마음 체육대회

▲ 한국노총 강원지역본부 주최 특자도 노사민정 한마음체육대회가 12일 춘천시 송암스포츠타운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됐다.

강원도와 시·군 공직자, 시의원, 도내 기업 근로자 등이 참가한 한국노총 강원도지역본부 주관 ‘2023 강원특별자치도 노사민정 한마음체육대회’가 12일 춘천시 송암스포츠타운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육동한 춘천시장, 김홍섭 고용노동부 강원지청장, 강연술 춘천시민버스 대표이사, 춘천시 의원, 도내 근로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 참가자들은 명랑운동회를 비롯한 장기자랑을 통해 친목을 도모하고 8개 지역으로 나뉘어 경기 종목을 진행, 개인 기량과 지역별 단결력을 뽐냈다. 김진태 지사는 이날 “‘노동 존중’ (강원)특별자치도에서 노동자들이 행복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재중 한국노총 강원도본부 의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경색돼있는 노·정 관계가 지방정부에서부터 회복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김덕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