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실종 50대 야산서 숨진 채 발견

박재혁 2023. 10. 13.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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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화촌면에서 실종됐던 50대 수색 2일차에 발견되는 등 강원도내 사건·사고가 속출했다.

12일 오전 11시 35분쯤 홍천군 화촌면 군업리의 야산에서 실종된 50대 남성이 숨진채 발견됐다.

지난 11일 오후 7시 16분쯤 홍천군 화촌면 군업리에서 길을 걷던 80대 여성이 SUV차량에 치여 도랑으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해 출동한 구급대가 심정지 상태의 여성을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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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70대 그물 던지다 추락사

홍천 화촌면에서 실종됐던 50대 수색 2일차에 발견되는 등 강원도내 사건·사고가 속출했다.

12일 오전 11시 35분쯤 홍천군 화촌면 군업리의 야산에서 실종된 50대 남성이 숨진채 발견됐다. 해당 남성은 전날 오후 8시 58분쯤 ‘3~4일 전 산에 간 사람이 연락이 안된다’는 가족의 실종 신고가 접수된 상태였다.

같은날 오전 6시 48분쯤 강릉시 옥계면 산계리 주수천에서 70대 남성이 그물을 던지다 계곡바위 7m 아래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추락한 해당 남성은 소방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교통사고가 잇따랐다. 지난 11일 오후 7시 16분쯤 홍천군 화촌면 군업리에서 길을 걷던 80대 여성이 SUV차량에 치여 도랑으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해 출동한 구급대가 심정지 상태의 여성을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졌다.

12일 오전 8시 19분쯤 인제군 기린면 방동리 1t 트럭이 도로 옆 2m 아래로 떨어지며 전도, 60대 운전자가 차에 깔렸다. 이 사고로 해당 남성은 중상을 입고 병원에 옮겨져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같은날 오전 10시 58분쯤 영월군 주천면 신일리에서 1t트럭과 3.5t 트럭차량이 정면충돌해 30대 남성 등 2명이 무릎 등에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앞선 11일 오후 5시 33분쯤 횡성군 둔내면 석문리 도로에서 트랙터와 SUV가 충돌해 50대 남성이 차량에 갇혀 출동한 소방구조대가 남성을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다. 박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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