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중장기 전략 수립 지속가능 도시 발돋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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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가 향후 20년간 경제·환경 등 사회 전반에 걸쳐 지속가능한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중장기 전략 수립에 나서 주목된다.
시는 글로벌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강릉형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 용역을 최근 발주했다.
앞서 시는 지속가능발전 기본법이 시행됨에 따라 지난 7월 '강릉시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를 제정하는 등 도시발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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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가 향후 20년간 경제·환경 등 사회 전반에 걸쳐 지속가능한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중장기 전략 수립에 나서 주목된다. 시는 글로벌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강릉형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 용역을 최근 발주했다. 이번 용역은 장기 20년의 기본전략과 함께 단기 5년 내 사업 추진계획 등을 세분화해 지역 사회 전반적인 발전방안을 찾을 계획이다.
지역사회의 미래 먹거리를 발굴, 육성하고 세계적인 해양·관광도시로 발전해 나가기 위해 추진하는 이번 용역은 도시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비전과 목표, 추진전략 등을 구체화 한다.
또 시는 시정방향과 관련, 지역사회 구성원들간 소통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미래 청사진을 그려나갈 방침이다.
앞서 시는 지속가능발전 기본법이 시행됨에 따라 지난 7월 ‘강릉시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를 제정하는 등 도시발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달에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지속가능발전위원회도 만들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이 수립되면 지역 균형 개발과 함께 미래세대를 위한 일자리 창출의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강릉이 세계인들이 찾는 글로벌 도시로 팽창해 나갈 수 있도록 준비하고 각종 사업을 하나하나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지표를 마련할 것”이라며 “현재와 미래세대를 아우르는 살기 좋은 도시 강릉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성배 sbhong@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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