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성공 힘 보탰다

‘정선군의 날’ 홍보부스 운영

정선군은 12일 고성 세계잼버리수련장에서 열리고 있는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성공 기원 정선군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강선구 부군수를 비롯한 최종수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이사장, 관계공무원, 민간단체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문화 예술을 널리 알렸다.

유네스코 무형유산인 ‘정선아리랑’의 보존과 전승에 앞장서고 있는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은 소리공연을 선보여 방문객들에게 K-아리랑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군은 이날 정선군 홍보부스도 운영했다. 올림픽 유산의 보존과 백두대간 중심에 위치한 가리왕산의 합리적인 복원을 위한 국가정원 유치 홍보와 2023 올해의 웰니스 관광도시 선정,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등을 방문객들에게 중점 홍보했다. 또한 다채로운 답례품으로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을 적극 유도하고 가리왕산 케이블카, 레일바이크, 화암관광지 등 웰니스 도시 정선군의 주요 관광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다지털관광주민증을 홍보해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강선구 부군수는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를 통해 산림의 공익적 가치와 우수성을 체험하고 산림의 미래 성장 동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며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남은 기간동안 많은 사람이 방문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유주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