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타임] ‘국내 첫 승 정조준’ 클린스만호, 튀니지와 맞대결…‘사타구니 통증’ 손흥민 출전 여부는

박건도 기자, 김재빈 기자 2023. 10. 13.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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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국내 경기에서 승리가 없는 클린스만호가 튀니지를 만납니다.

클린스만호는 이번 경기를 통해 아시안컵 본선에서 만날 중동 국가들을 대비할 심산입니다.

지난 3월 출항한 클린스만호는 약 반년 동안 승리가 없다가 9월 유럽에서 진행된 친선 경기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첫 승전고를 울렸습니다.

이번 튀니지전에서는 국내 경기 첫 승리와 첫 연승을 정조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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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전거에 오른 손흥민.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김재빈 영상 기자] 아직 국내 경기에서 승리가 없는 클린스만호가 튀니지를 만납니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3일 금요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친선 경기에서 튀니지와 맞붙습니다.

FIFA 랭킹 26위 한국보다 세 계단 아래의 튀니지. 클린스만호는 10월 평가전에서 튀니지와 베트남을 차례로 만나 내년 카타르에서 열리는 아시안컵을 본격적으로 준비합니다. 북아프리카 국가인 튀니지는 아랍권으로 분류됩니다. 클린스만호는 이번 경기를 통해 아시안컵 본선에서 만날 중동 국가들을 대비할 심산입니다.

무엇보다 캡틴 손흥민의 몸 상태에 관심이 쏠리는 이번 A매치 기간. 사타구니 통증으로 소속팀 토트넘에서도 출전 시간을 관리받고 있는 손흥민은 소집 첫 트레이닝에서 훈련장 구석에 마련된 자전거를 타는 등 피지컬 훈련에 집중했습니다. 이튿날인 11일 야외 훈련에서 제외된 손흥민은 실내에서 회복에 전념했습니다.

일단 클린스만 감독은 손흥민과 황희찬, 김민재 등 해외파 선수들의 피로감을 이해한다면서도 경기에 적극 기용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지난 3월 출항한 클린스만호는 약 반년 동안 승리가 없다가 9월 유럽에서 진행된 친선 경기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첫 승전고를 울렸습니다. 이번 튀니지전에서는 국내 경기 첫 승리와 첫 연승을 정조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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