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많고 일교차 커, 출근길 안개 조심[오늘 날씨]

손봉석 기자 2023. 10. 13.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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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강원 설악산 국립공원 수렴동 계곡 인근의 단풍이 물들어 있다. 기상청은 이달 23일께 설악산 단풍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연합뉴스



금요일인 13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강원 내륙·산지와 충북, 경북권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 짙은 안개가 끼겠다.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9∼17도, 낮 최고기온은 20∼23도로 예보가 됐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인천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2.0m, 서해 0.5∼1.5m로 예측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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