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9월 소비자물가지수 3.7% 상승 '주거·휘발윳값 강세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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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물가가 주거비와 휘발유 가격 강세의 영향으로 쉽게 떨어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거비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2% 오르고 휘발유 가격이 2.1% 올라 전체 물가 상승을 이끈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특히 소비자물가지수 구성항목 가운데 가중치가 가장 큰 주거비는 41개월 연속 상승세를 지속하며 9월 물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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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물가가 주거비와 휘발유 가격 강세의 영향으로 쉽게 떨어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9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3.7% 상승해 전문가 전망치였던 3.6%를 조금 웃돌았습니다.
주거비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2% 오르고 휘발유 가격이 2.1% 올라 전체 물가 상승을 이끈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특히 소비자물가지수 구성항목 가운데 가중치가 가장 큰 주거비는 41개월 연속 상승세를 지속하며 9월 물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다만 연방준비제도가 중시하는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4.1% 올라 둔화세를 지속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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