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큐 무리뉴' 토트넘, 드디어 눈엣가시 방출 찬스 '조만간 로마와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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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다이어와 조세 무리뉴 감독이 재회하게 될까.
영국 '팀 토크'는 12일(한국시간) "전 토트넘 훗스퍼 사령탑인 무리뉴 감독은 다이어와 계약하기 위해 협상을 시작할 준비가 됐다. 현재 다이어는 내년 여름 계약 만료될 예정이며 자유 계약(FA)으로 떠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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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에릭 다이어와 조세 무리뉴 감독이 재회하게 될까.
영국 '팀 토크'는 12일(한국시간) "전 토트넘 훗스퍼 사령탑인 무리뉴 감독은 다이어와 계약하기 위해 협상을 시작할 준비가 됐다. 현재 다이어는 내년 여름 계약 만료될 예정이며 자유 계약(FA)으로 떠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다이어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부임한 이후 단 1분도 뛰지 않았으며 무리뉴 감독은 계속 벤치에만 머문 그를 타깃으로 지목했다. 이적시장 전문가 다니엘 롱고는 다이어가 무리뉴 감독으로부터 큰 신뢰를 받고 있으며 협상이 조만간 시작될 거라 전했다. 현재 로마는 이탈리아 세리에A 10위를 달리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올여름 토트넘은 포스테코글루 감독 선임 이후 스쿼드 물갈이를 진행했다. 클레망 랑글레, 아르나우트 단주마(이상 임대 복귀), 해리 윙크스(→레스터), 다빈손 산체스(→갈라타사라이), 조 로든(→리즈, 임대), 탕귀 은돔벨레(→갈라타사라이, 임대), 자펫 탕강가(→아우크스부르크, 임대), 세르히오 레길론(→맨유, 임대)가 북런던을 떠났다.
다이어도 이적설이 돌았다. 잉글랜드 대표팀 동료이자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난 케인이 다이어를 추천했다는 소문이 퍼졌다. 하지만 결국 루머에 그쳤고 끝내 토트넘에 잔류했다. 개막 이후 다이어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서 완전히 잊힌 상황이다.
다니엘 레비 회장과도 만났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다이어가 레비 회장과 대화를 나눴다. 그는 계약 만료까지 1년도 남지 않았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 계획에 없다. 다이어는 개막 이후 아직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지난 9년 동안 토트넘 훗스에서 활약했고 리더십 그룹 일원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놀라운 일이다"라고 조명했다.
입지가 매우 좁아진 상황. 이러한 가운데 무리뉴 감독이 손을 내밀 거란 전망이 나왔다. . '팀 토크'는 로마가 다이어가 연봉 500만 유로(약 71억 원)를 받는 부분도 문제 없을 거라 짚었다. 계속되는 실점과 수비 불안을 해결해야 하는 로마, 센터백 보강강이 절실한 무리뉴 감독, 출전이 목마른 다이어가 손을 잡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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