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방음 터널 화재' 책임자 금고형·집행유예 판결에 항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검찰이 지난해 사상자 55명이 발생한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 터널 화재 사고와 관련해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습니다.
수원지방검찰청 안양지청은 오늘(12일) 무죄 부분에 대해서는 사실오인과 법리오해로, 유죄 부분에 대해서는 범행의 중대성 등을 고려해 양형 부당으로 항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법원은 도로 관리 책임이 있는 관제실 책임자에게 금고 2년, 관제실 근무 직원 2명에게는 금고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각각 선고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검찰이 지난해 사상자 55명이 발생한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 터널 화재 사고와 관련해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습니다.
수원지방검찰청 안양지청은 오늘(12일) 무죄 부분에 대해서는 사실오인과 법리오해로, 유죄 부분에 대해서는 범행의 중대성 등을 고려해 양형 부당으로 항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항소심에서 죄에 부합하는 중형이 선고되도록 공소 유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법원은 도로 관리 책임이 있는 관제실 책임자에게 금고 2년, 관제실 근무 직원 2명에게는 금고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각각 선고했습니다.
또, 화물차 운전기사에게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YTN 안윤학 (yhah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선관위 시스템 비밀번호는 '12345'? "초기 설정 그대로, 심각한 문제" [Y녹취록]
- '드라마틱하게 엑시트' 김행 "자진 사퇴하겠다" [Y녹취록]
- 野 의원 국감 질의자료 훔쳐 보다 걸린 피감기관 직원
- "최악의 시나리오까지"...'악마의 무기' 백린탄 뭐길래 [Y녹취록]
- "북한 코로나19 종식 후 공개처형 증가…지켜보던 주민들 실신"
- 배우 송재림 오늘 낮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
- [속보] '선거법 위반 혐의' 김혜경 1심 벌금 150만 원 선고
- '선거법 위반 혐의' 김혜경 잠시 후 1심 선고...검찰, 300만 원 구형
- [현장영상+] 김영선 "살인자와 같은 버스 타다 내렸다고 누명 쓴 격"
- '구미 교제살인' 34살 서동하 신상정보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