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 "이스라엘, 하마스에 대해 비례적 방어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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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는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하마스에 맞서 "비례성에 따라 스스로를 방어할 권리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이스라엘에 대한 연대 입장을 확실히 하면서도 하마스에 비해 압도적인 군사력을 보유한 이스라엘이 자칫 '비례의 원칙'을 어기고 과잉 대응해선 안 된다는 점을 우회적으로 촉구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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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는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하마스에 맞서 "비례성에 따라 스스로를 방어할 권리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나토는 벨기에 브뤼셀 본부에서 열린 국방장관회의에서 "다수 나토 회원국은 이스라엘이 현 상황에 대응하는 동안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이스라엘에 대한 연대 입장을 확실히 하면서도 하마스에 비해 압도적인 군사력을 보유한 이스라엘이 자칫 '비례의 원칙'을 어기고 과잉 대응해선 안 된다는 점을 우회적으로 촉구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앞서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유대인 지도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이스라엘 측에 '전쟁법'에 따를 것을 당부했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의 하마스를 공격하는 과정에서 무분별한 민간인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지적한 셈입니다.
YTN 황보연 (hwangb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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