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천2백 가구 아파트 단지 정전…3시간째 ‘복구 중’

손원혁 2023. 10. 12.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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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있는 4천2백여 가구 대규모 아파트 단지에 전기 공급이 끊겨 복구 작업이 3시간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12일) 저녁 6시 반쯤 이 아파트 단지 전체가 정전되면서 멈춰선 엘리베이터 5곳에서 32살 이 모 씨 등 주민 12명이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한국전력 경남본부는 한전 시설이 아닌 아파트 단지 내 자체 전선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파악돼 복구 작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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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있는 4천2백여 가구 대규모 아파트 단지에 전기 공급이 끊겨 복구 작업이 3시간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12일) 저녁 6시 반쯤 이 아파트 단지 전체가 정전되면서 멈춰선 엘리베이터 5곳에서 32살 이 모 씨 등 주민 12명이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한국전력 경남본부는 한전 시설이 아닌 아파트 단지 내 자체 전선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파악돼 복구 작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파트 관리사무소 측은 비상 발전기를 가동해 엘리베이터는 작동되도록 조치했으며 자정 전후 복구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창원시 마산합포구청은 현장에 나가 거동 불편자나 돌봄 환자 등 정전으로 인해 피해가 있을 수 있는 주민을 파악한 결과, 현재까지 특별한 사항은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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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원혁 기자 (wh_s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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