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이 '마이 데몬' 출연 확정…김유정과 호흡

김선우 기자 2023. 10. 12.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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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상이가 차기작을 정했다.

이상이가 SBS 새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 출연을 확정 지었다.

'마이 데몬'은 악마 같은 재벌 상속녀 도도희(김유정)와 한순간 능력을 잃어버린 악마 정구원(송강)이 계약 결혼을 하며 벌어지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로, 유한한 행복을 주고 지옥으로 이끄는 악마와의 계약을 통한 달콤하지만 위험한 악마와의 영혼 담보 구원 로맨스를 그려낸 작품이다.

이번 작품에서 이상이는 미래그룹 계열사인 미래 투자 대표 주석훈 역을 맡아. 극 중 댄디한 비주얼에 부스스하고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이자 도도희가 유일하게 의지하는 인물로 변신을 꾀할 예정이다. 특히 이상이는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한강'을 통해 변화무쌍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았던 만큼, '마이 데몬'을 통해 오랜만에 로코 작품 컴백을 알린 것과 함께 그가 출연한 영화 '싱글 인 서울' 또한 곧 개봉을 앞두고 있어 이상이만의 논스톱 열일 행보에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이상이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한강'과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 그리고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오월의 청춘', '한 번 다녀왔습니다', '동백꽃 필 무렵',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등을 비롯해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레드북', '인 더 하이츠' 등 장르를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도맡는 캐릭터마다 과몰입을 부르는 탄탄한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이에 선악이 공존하는 매력적인 얼굴과 열정 넘치는 노력으로 매 작품마다 다채로운 도전과 변신을 시도하며 색다른 매력을 전하고 있는 이상이가 '마이 데몬'을 통해 전할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마이 데몬'은 '7인의 탈출' 후속으로 11월 24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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