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박스 잔뜩 쌓인 집 들어가보니…50대 남성 시신 발견

장지민 2023. 10. 12. 23: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예산군 한 단독주택에서 부패가 오래 진행된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

12일 예산경찰서에 따르면 '집 앞 택배 박스가 치워지지 않는다'는 주민 신고가 전날 오전 접수됐다.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잠긴 문을 강제 개방하고 집 안으로 들어가 혼자 살던 50대 남성 A씨의 시신을 찾았다.

경찰은 집 안에서 발견한 약 봉투, 진단서 등을 토대로 A씨가 병사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혼자 살던 50대 남성 시신 발견
병사 가능성 큰 것으로 보고 수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충남 예산군 한 단독주택에서 부패가 오래 진행된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 

12일 예산경찰서에 따르면 ‘집 앞 택배 박스가 치워지지 않는다’는 주민 신고가 전날 오전 접수됐다.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잠긴 문을 강제 개방하고 집 안으로 들어가 혼자 살던 50대 남성 A씨의 시신을 찾았다. 

A씨는 모친과 함께 이 집에서 살았으나 2년여 전 모친이 사망한 이후 최근까지 혼자 거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집 안에서 발견한 약 봉투, 진단서 등을 토대로 A씨가 병사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오늘 나의 운세를 확인해보세요
한국경제·모바일한경·WSJ 구독신청하기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