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내가 불렀는데 안 나오면 전화번호 지워” [조목밤]
임유리 기자 2023. 10. 12. 22:50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자신이 불렀는데 나오지 않으면 전화번호를 지운다고 털어놨다.
12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는 그룹 슈퍼주니어의 김희철, 예성이 출연한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조현아는 김희철에게 예성의 성격에 대해 물었다.
이에 김희철은 “(예성은) 내성적이다. 우리 혈액형은 AB형으로 똑같은데 성격은 반대다”라며, “예성이는 내가 불러야 나온다. 아니면 절대 나갈 일이 없다”라고 설명했다.
조현아가 “불러도 안 나가는 사람도 있지 않냐”고 묻자 김희철은 “근데 내가 불렀는데 안 나가며 큰일 날 거 같아서”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조현아는 “어느 정도냐. 만약에 ‘나와. 예성아’ 했는데 안 나가면”이라고 물었다.
이에 예성은 “안 나왔으면 아마 쌩까지 않았을까”라고, 김희철은 “번호 지운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예성은 김희철이 진짜 그런 적이 있다며 “멤버들 중에 누구 번호 지우지 않았냐”고 물어 폭소를 안겼다.
김희철은 “옛날에는 전화번호가 20명도 안 됐을 거다. 하도 지워서”라고 털어놨다.
예성은 “갑자기 술 먹다가 휴대폰 보고 있으면 사람 이름 검색하면서 지우고 있다”라고 김희철에 대해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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