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숙, 종수에게 서운함 토로 “대화하고 다시 좋아져”(나솔사계)
김지은 기자 2023. 10. 12. 22:45
‘나솔사계’ 정숙이 종수에게 서운한 마음을 토로했다.
정숙은 12일 방송된 SBS PLUS 드라마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종수에게 “아까 서운했다. 내가 서운한 게 많나 보다”라며 “나랑 있으면 지긋지긋하냐?”고 물었다.
이어 “아까 식사할 때도 그렇고 빨리 가고 싶어 한다는 생각도 들었다. 아까 저기서 놀 때도 놀다가 갑자기 일처리하고 영식님한테 얘기 나누러 간다고 하고”라며 “그리고 다시 부른다고 잠깐 있으라고 했지만 부르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종수는 “다음에 서운하지 않게 하겠다. 난 여자방에 들어가는 게 이상하다고 생각했다”라며 “네가 뭐 하고 있을지 모르는 상황에서 안에 들어가는 건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했다. 네가 뺴꼼하는 순간이 있지 않겠냐고 생각을 했다”고 설명했다.
또 종수는 “내일 아침에 커피 마실까?”라며 정숙에게 가까이 다가가 앉았고 정숙은 “좋아요”라고 답하고 “이러고 늦잠 자는 거 아니냐? 전에 슈퍼데이트 때 기억하고 있다. 강아지한테 엉덩이 물려가며 기다렸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정숙은 “알람을 미리 맞추자”고 했고 종수는 “내일 7시로 맞추겠다”고 답했다.
정숙은 속마음 인터뷰에서 “솔로 민박에 오기 전에 종수가 연락이 없고 그래서 싫었다”라며 “그런데 여기 오고서 다시 좋아졌다”고 밝혔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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