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링컨 "하마스 공격으로 미국인 25명 사망"[이-팔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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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뒤로 미국인 최소 25명이 사망했다고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발표했다.
12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 가디언 등 외신을 종합하면 블링컨 장관은 이날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열린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무장세력이 국경을 넘는 공격을 감행한 뒤로 미국인 최소 25명이 사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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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뒤로 미국인 최소 25명이 사망했다고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발표했다.
12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 가디언 등 외신을 종합하면 블링컨 장관은 이날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열린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무장세력이 국경을 넘는 공격을 감행한 뒤로 미국인 최소 25명이 사망했다"고 말했다.
블링컨 장관은 이번 방문에서 하마스에 피해를 볼 가능성이 있는 행방불명 미국인 문제도 다룰 방침이다.
그는 이스라엘을 향한 미국의 지지를 보여주기 위해 이날 텔아비브를 방문했다. 블링컨 장관은 이튿날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의 마무드 아바스 수반과 만날 예정이다. 또 이스라엘과 서안지구와 접해 있는 중동 우방 요르단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방문을 두고 네타냐후 총리는 "이스라엘을 향한 미국의 명백한 지원을 보여주는 실질적 사례"라며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 국가(ISIS)가 무너진 것처럼 하마스도 무너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7일 하마스의 이른바 '알아크사 홍수' 습격 뒤로 이스라엘은 가자 지구를 향한 보복 공격을 늘리고 있다. 연이은 공습은 물론 가자 지구 인근에 30만 명 규모의 지상군을 배치해 지상전을 준비하는 모양새다. 예비군도 동원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dingd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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