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희롱·괴롭힘·피싱사고…이영 "창진원, 종합감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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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창업진흥원(창진원)에 대한 종합감사를 예고했다.
국민의힘 이인선 의원은 1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중기위) 중기부 국정감사에서 "(창진원의) 직장내 성희롱·괴롭힘, 직원이 대학원에 다니는 직원의 초과근무 수당 400만원 이상 부정 수령, 피싱 사고 등이 있었다"며 "최근에는 원장 차량에 넣을 유류를 본인의 벤츠 차량에다가 넣다가 적발된 실장급도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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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과근무 부당 수령 등 도덕불감증
"기관평가 2년째 최하위, 감사 진행"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창업진흥원(창진원)에 대한 종합감사를 예고했다.
국민의힘 이인선 의원은 1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중기위) 중기부 국정감사에서 "(창진원의) 직장내 성희롱·괴롭힘, 직원이 대학원에 다니는 직원의 초과근무 수당 400만원 이상 부정 수령, 피싱 사고 등이 있었다"며 "최근에는 원장 차량에 넣을 유류를 본인의 벤츠 차량에다가 넣다가 적발된 실장급도 있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도덕불감증인 것 같다"며 "징계는 해임으로 나왔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았다. 실장의 경우 견책으로 끝났다"고 지적했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창진원은 부끄럽게도 기관평가가 2년 연속 최하위"라며 "스타트업과 청년을 만나는 기관으로서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냉정한 잣대로 종합감사를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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