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출신 홍유경, 14일 결혼 "평생 함께하고 싶은 사람 만나"

신영선 기자 2023. 10. 12.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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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이핑크 출신 패션 디자이너 홍유경이 결혼 소식을 전했다.

홍유경은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웨딩사진을 공개하고 오는 14일 결혼한다고 밝혔다.

그는 "작년 이맘쯤 여러분들과 올해에도 얼굴 보는 자리를 갖기로 약속했었는데 조용히 지나가게 되어 죄송한 마음"이라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저에게 늘 확신을 주며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 이번 주 토요일 결혼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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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홍유경 인스타그램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그룹 에이핑크 출신 패션 디자이너 홍유경이 결혼 소식을 전했다. 

홍유경은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웨딩사진을 공개하고 오는 14일 결혼한다고 밝혔다. 

그는 "작년 이맘쯤 여러분들과 올해에도 얼굴 보는 자리를 갖기로 약속했었는데 조용히 지나가게 되어 죄송한 마음"이라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저에게 늘 확신을 주며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 이번 주 토요일 결혼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조금은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많이 놀라실 것 같아 조심스럽고 많이 떨린다. 지금까지 저를 지켜봐 주시고 아껴주신 분들께 감사한 마음과 함께 좋은 소식 전하고 싶었다"면서 "앞으로도 저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 축복해 주시고 사랑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유경은 2011년 에이핑크 멤버로 활동했으나 2013년 학업을 이유로 탈퇴했다. 

그는 지난해 국내 패션 전문 학교 에스모드 서울이 개최한 제30회 졸업 작품 발표회에서 심사위원 대상을 받았으며 현재 패션 디자이너로 활동 중이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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