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 모아쓰는 애인 창피하다"더니···고물가에 적립·사용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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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CU는 고물가 영향으로 포인트 적립·사용 건수가 크게 늘었다고 12일 밝혔다.
CU에 따르면 올해 1∼9월 멤버십 적립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3.1% 증가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
올해 1∼9월 기준 포인트 사용 건수는 지난해 동기 대비 17.8% 늘었다.
전년 대비 연간 포인트 사용 건수 증가율은 2019년 9.4%, 2020년 10.1%, 2021년 9.2%, 작년 10.3% 등으로 올해 큰 폭으로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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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CU는 고물가 영향으로 포인트 적립·사용 건수가 크게 늘었다고 12일 밝혔다.
CU에 따르면 올해 1∼9월 멤버십 적립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3.1% 증가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
CU의 연간 멤버십 적립 건수의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을 보면 2019년 13.0%, 2020년 14.2%, 2021년 16.1%, 작년 15.9% 등이었다.
5년 전만 해도 적립 고객 수가 10명당 0.6명꼴이었으나 올해는 그 수가 1.2명으로 2배로 늘었다.
포인트 사용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올해 1∼9월 기준 포인트 사용 건수는 지난해 동기 대비 17.8% 늘었다.
전년 대비 연간 포인트 사용 건수 증가율은 2019년 9.4%, 2020년 10.1%, 2021년 9.2%, 작년 10.3% 등으로 올해 큰 폭으로 뛰었다.
CU는 고물가 부담이 지속하면서 그동안 쌓아둔 포인트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려는 고객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CU 관계자는 "편의점의 가장 큰 경쟁력인 접근성을 바탕으로 고물가 시대 쇼핑 혜택과 매출 증대를 위한 멤버십 활용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주리 기자 rainbow@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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