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세 엄마' 이재은, 둘째 계획 고백 "딸, 동생 만들어주고 싶어" [별별TV](특종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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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재은이 둘째 출산에 대한 소망을 나타냈다.
이재은은 12일 오후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 출연했다.
이날 이재은은 2년 전 재혼한 남편을 따라 광주에 정착한 근황을 공개했다.
43세에 엄마가 된 이재은은 "욕심이긴 하다"며 "나는 아기를 못 가질 줄 알았다. 나이도 많으니까 힘들 줄 알았는데 너무 행복하게 아이가 찾아왔다. 태리(딸)로 만족 못한다는 건 아니지만 태리 동생을 만들어주고 싶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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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은은 12일 오후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 출연했다. 이날 이재은은 2년 전 재혼한 남편을 따라 광주에 정착한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해 11월 첫 딸을 얻은 남편은 둘째 계획에 대한 제작진의 질문에 "낳을 수 있으면 좋겠는데, 힘 닿은 데까지 노력은 해야 한다"고 말했다.
43세에 엄마가 된 이재은은 "욕심이긴 하다"며 "나는 아기를 못 가질 줄 알았다. 나이도 많으니까 힘들 줄 알았는데 너무 행복하게 아이가 찾아왔다. 태리(딸)로 만족 못한다는 건 아니지만 태리 동생을 만들어주고 싶다"고 털어놨다.
이재은은 2017년 이혼한 이후 지인의 소개로 남편을 만나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재은은 "나도 재혼이고, 신랑도 재혼이다"며 "둘 다 너무 아이를 원했던 사람들이라 고민을 많이 했다. '내가 나이가 좀 있어서 아이를 가질 수 있는지 모르겠다. 내가 자연 임신이 안 돼서 시험관 시술을 요구했을 때 잘 따라줄 의향이 있느냐'고 했더니 '너의 의사를 100% 존중할 테니까 그런 건 신경 쓰지 마. 미래의 걸림돌이 되지 않아'라고 하더라"며 "결혼식을 할까 말까 하던 찰나에 딱 셋이 되어 버렸다"고 전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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