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고은, 어쩌다가 화장실에 13시간 갇혔나?…"신랑 퇴근해 집에 오면 나가겠다 생각하니 안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고은이 화장실에 13시간 갇힌 적이 있다고 말했다.
10월 11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에서 배우 한고은은 신화 김동완의 고충에 공감했다.
한고은은 "화장실에 갇혀 13시간 있었던 적이 있다. 갑자기 바람에 문이 쾅 닫히면서 안 열렸다"며 "신랑이 퇴근해서 집에 7시 반에 오면 나가겠다고 생각하니 그래도 안심하고 기다릴 수 있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한고은이 화장실에 13시간 갇힌 적이 있다고 말했다.
10월 11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에서 배우 한고은은 신화 김동완의 고충에 공감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동완은 결혼하고 싶을 때로 "얼마 전에 비온 다음 날 개천 앞에서 작업하다가 머리를 부딪쳐 넘어졌다. 여기서 만약 내가 실신하면 아무도 모르게 그렇게 될 수 있겠다. 너무 비극적이다"고 말했다.
한고은은 "화장실에 갇혀 13시간 있었던 적이 있다. 갑자기 바람에 문이 쾅 닫히면서 안 열렸다"며 "신랑이 퇴근해서 집에 7시 반에 오면 나가겠다고 생각하니 그래도 안심하고 기다릴 수 있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다행스럽게도 한고은과 한참 연락이 안 되자 남편이 일찍 퇴근해 달려왔고, 한고은은 "여보 나 화장실이야 갇혔어"라 외쳤다고. 이에 남편은 당황하며 "내가 구해줄게"라며 문을 열려고 시도. 문이 열리지 않자 부숴서 한고은을 구했다고 회상했다.
이에 가평에서 나홀로 럭셔리 전원 생활을 즐기는 김동완은 "그래서 요즘에는 스마트워치를 차고 일한다. 동네 친한 형과 연결해 놨다"고 격하게 공감하면서, "결혼한 사람들 중에 심각한 상황에서 장난치고 웃기게 만들어서 웃어넘기는 집안이 있다. 되게 힘들 때 고비를 한 발짝만 넘어가면 버티게 된다. 그게 배우자들이 하는 것 같다. 누구에게 기대고 옆에서 헛소리도 해주고 밥도 사주고"라고 비혼주의자가 아님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근, 김용호 사망에 “거짓말하다 결국..치얼스”
- 故김용호 “억울함 많지만 다 안고 가겠다” 사망 전 유언 녹취 공개
- 서정희 “故 서세원 내연녀, 내가 전도했던 아이..갑자기 연락 끊더라” (동치미)
- 유명배우 호텔서 발견, 충격사인 공개..“성형수술 합병증”
- 이경규 “김종민 올해 결혼” 열애 폭로..신지 “결혼하면 코요태 못 해”
- 지드래곤, '조카 바보' 어깨 올라가는 온가족 지원사격...조카도 'PO…
- [SC이슈] "세상이 억까" 이홍기, 최민환 빠진 첫 공연서 '피의 쉴드…
- [SC이슈] 박수홍♥김다예, 백일해 논란 사과에도 갑론을박 "'슈돌'은 …
- "40대 안믿겨" 송혜교, 핑클 이진과 또 만났다..주름하나 없는 동안 …
- 쯔양 '전 남친 착취 폭로' 그후 겹경사 터졌다 "1000만 다이아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