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 때 기댈 수 있고, 늘 옆에 있으니…” 데뷔 후 처음으로 뭉친 김연경-김수지, 함께 하니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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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점은 없어요."
김수지의 친정 복귀와 함께 많은 팬들은 절친 김연경과 김수지가 뭉친 것에 기대감을 모았다.
'김연경 선수와 김수지 선수, 함께 뛰게 되었는데 함께 해서 좋은 점과 힘든 점이 있을까요'라는 질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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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점은 없어요.”
비시즌 이적 시장에 있어 팬들의 관심을 부른 이적은 김수지의 이동이었다. 김수지는 3년 총액 9억 3천만원(연봉 2억 7천만원 옵션 4천만원)을 받는 조건으로 IBK기업은행을 떠나 흥국생명으로 왔다. 김수지는 2014년부터 2017년까지 흥국생명에 몸을 담은 바 있다. 6년 만에 친정 복귀.
김수지의 친정 복귀와 함께 많은 팬들은 절친 김연경과 김수지가 뭉친 것에 기대감을 모았다. 김연경과 김수지는 안산서초-원곡중-한일전산여고(現 한봄고)를 함께 나왔으며, 대표팀에서도 오랫동안 호흡을 맞췄다.
이후 김연경이 해외로 나갔던 경우를 제외하면 흥국생명에서만 뛰었지만, 김수지가 흥국생명에 머물던 2014년부터 2017년까지는 해외리그에서 뛰고 있어 같은 팀에서 호흡을 맞출 기회가 없었다.
12일 서울 호텔 리베라 청담에서 열린 도드람 2023-24 V-리그 여자부 미디어데이. 팬들로부터 이런 질문이 나왔다. ‘김연경 선수와 김수지 선수, 함께 뛰게 되었는데 함께 해서 좋은 점과 힘든 점이 있을까요’라는 질문이었다.
미디어데이에 흥국생명 대표 선수로 참석한 김수지는 “이번에 이적을 하면서 이런 질문을 너무 많이 받았다”라며 “어린이 팬이 질문을 한 만큼, 눈높이에 맞게 또 특별한 것을 말해야 될 것 같다”라고 운을 뗐다.
김연경은 9월 일본 전지훈련 당시 구단을 통해 “의지할 수 있는 친구가 있어서 좋다. 학교 때 같은 팀이기도 했고 프로에서만 다른 팀이 됐다가 국가대표에서는 또 함께 뛰었다. 크게 특별한 변화는 없다”라며 김수지와 함께 호흡을 맞추는 기대감을 보인 바 있다.
두 선수의 찰떡궁합, 흥국생명을 우승으로 이끌 수 있을까.
[청담(서울)=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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