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취업한 외국인 선원 10명 중 1명 무단이탈
강지아 2023. 10. 12. 21:57
[KBS 부산]한해 만 명 넘는 외국인 선원이 연근해 어선에서 일하는 가운데 이들 10명 중 1명꼴로 무단이탈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이 해양수산부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2017∼2022년 6년 동안 국내에서 고용된 외국인 선원은 7만 천44명이며, 이 가운데 11.2%, 7천964명이 무단으로 이탈했습니다.
2017년부터 지난 8월까지 무단 이탈자를 국적별로 보면 베트남이 5천546명으로 가장 많고 인도네시아 2천519명, 중국 893명, 미얀마 48명, 스리랑카 5명 순입니다.
강지아 기자 (j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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