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美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달과 동일…전문가 예상은 상회

2023. 10. 12.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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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3.7% 상승했다고 미 노동부가 12일(현지시간) 밝혔다.

CPI는 전월 대비로는 0.4% 상승했다.

지난달(0.6%) 대비 상승 폭을 줄였지만 이 역시 전문가 예상치(0.3%)를 웃돌았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동월 대비 4.1% 올라 둔화세를 지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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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동기 대비 3.7%↑
근원CPI는 둔화세
LOS ANGELES, CALIFORNIA - SEPTEMBER 12: Prices are displayed as a person shops in a grocery store on September 12, 2023 in Los Angeles, California. The Consumer Price Index (CPI) will be released tomorrow showing the latest inflation data and providing perspective on possible future interest rate moves by the Federal Reserve. Mario Tama/Getty Images/AFP (Photo by MARIO TAMA / GETTY IMAGES NORTH AMERICA / Getty Images via AFP)
LA의 한 식료품 가게 모습 [사진=AFP]

[헤럴드경제=박자연 기자] 9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3.7% 상승했다고 미 노동부가 12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지난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3.7%)과 같은 수치다.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3.6%)보다는 소폭 높다.

CPI는 전월 대비로는 0.4% 상승했다. 지난달(0.6%) 대비 상승 폭을 줄였지만 이 역시 전문가 예상치(0.3%)를 웃돌았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동월 대비 4.1% 올라 둔화세를 지속 중이다.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3% 올라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nature6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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