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대희, 외출 나온 군 장병 밥값 대신 내줘…훈훈한 미담 알려져

김현희 기자 2023. 10. 12.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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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그맨 김대희의 훈훈한 미담이 전해져 화제다.

12일 소속사 제이디비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김대희가 최근 외출을 나와 식사하던 군 장병들의 밥값을 몰래 계산했다.

김대희는 자택 근처 식당에서 식사를 하다 같은 식당에서 외출을 나온 군 장병들을 보게 됐고, 국가를 위해 복무 중인 청년들을 격려하기 위해 밥값을 몰래 계산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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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희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개그맨 김대희의 훈훈한 미담이 전해져 화제다.

12일 소속사 제이디비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김대희가 최근 외출을 나와 식사하던 군 장병들의 밥값을 몰래 계산했다.

김대희는 자택 근처 식당에서 식사를 하다 같은 식당에서 외출을 나온 군 장병들을 보게 됐고, 국가를 위해 복무 중인 청년들을 격려하기 위해 밥값을 몰래 계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김대희는 홀연히 사라졌으나 함께 식당에 있던 손님이 "인원이 꽤 많았는데 슬쩍 하고 가시더라"고 전하며 미담이 알려졌다.

김대희는 "그저 장병들을 생각하는 마음에 조용히 한 일"이라며 해당 미담이 공개되는 것에 쑥스러워하고 있는 것으로 소속사를 통해 전해졌다.

한편 김대희는 999년 KBS 14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KBS2 공개코미디 '개그콘서트'의 원년 멤버로 활동했으며, 최근엔 유튜브 채널 '꼰대희'를 운영하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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