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미국 CPI 상승률 3.7%…예상 3.6% 상회, 전월과 동일(상보)

신기림 기자 2023. 10. 12.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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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예상보다 높은 3.7%로 유지됐다.

12일(현지시간) 미 노동통계국에 따르면 9월 CPI 상승률은 전년비 3.7%로 8월과 동일했다.

변동성이 높은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핵심) CPI 상승률은 전년비 4.1%를 기록해 전월(4.3%)보다 내려와 2021년 9월 이후 최저를 나타냈다.

전월 대비로 보면 CPI 상승률은 0.4%로 8월의 0.6%보다 낮아졌지만 예상치(0.3%)를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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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식료품 매장 ⓒ AFP=뉴스1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예상보다 높은 3.7%로 유지됐다.

12일(현지시간) 미 노동통계국에 따르면 9월 CPI 상승률은 전년비 3.7%로 8월과 동일했다. 로이터, 블룸버그 예상 상승률 3.6%보다 높았다.

에너지 가격이 완만하게 떨어지면서 식료품을 비롯한 다른 항목의 인플레이션 압력이 상쇄됐다.

변동성이 높은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핵심) CPI 상승률은 전년비 4.1%를 기록해 전월(4.3%)보다 내려와 2021년 9월 이후 최저를 나타냈다.

전월 대비로 보면 CPI 상승률은 0.4%로 8월의 0.6%보다 낮아졌지만 예상치(0.3%)를 상회했다. 근원 CPI 상승률은 0.3%로 변동이 없었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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