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놀려?' 대포 2방으로 갚았다…필라델피아 6홈런 폭발

이수진 기자 2023. 10. 12. 21:4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애틀랜타 2:10 필라델피아/미국 메이저리그 NL디비전시리즈 3차전]

3회 말 타석에 들어선 필라델피아의 하퍼.

어쩐지 화가 나 보입니다.

묵직한 쓰리런 홈런!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는 동시에 상대를 향해 살벌한 제스처를 취합니다.

그 다음 타석에서도 솔로포를 터뜨리곤 눈을 흘기죠.

분노의 연타석 홈런, 상대 팀 선수의 놀림 때문이었는데요.

[애틀랜타 4:5 필라델피아 (지난 10일)/미국 메이저리그 NL디비전시리즈 2차전]

지난 경기에서 하퍼가 주루사를 당하자 '남좋은 일 하는 인간'이라며 놀렸다고 합니다.

그러다 오늘 경기에서 애틀랜타는 홈런 6방을 맞아 패했고 팀은 탈락 위기에 몰렸습니다.

놀림의 대가가 크네요.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