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정차’ 탱크로리 추돌한 승합차…30대 육상선수 중상

백지연 매경닷컴 기자(gobaek@mk.co.kr) 2023. 10. 12.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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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크로리-승합차 교통사고. [사진 제공 = 경북도소방본부]
12일 오후 1시 26분께 경북 상주시 낙동면 성동리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양평 방향으로 달리던 스타렉스 승합차가 앞서가던 탱크로리 차량을 추돌하는 사고가 벌어졌다.

이 사고로 스타렉스를 몰던 문경시청 체육 실업선수단 소속 육상선수 A(32)씨가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직후 A씨는 심정지 상태였으나 이송 중 맥박을 회복했다.

스타렉스 차량에 동승자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본 사고에 앞서 발생한 승용차 간 추돌사고로 급정차할 수밖에 없었다는 탱크로리 운전기사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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