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찾은 블링컨, 네타냐후 만나 "美 여기 있다…아무데도 안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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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전쟁 중인 이스라엘을 12일 찾아 미국의 지속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날 이스라엘 총리실에 따르면 이스라엘 텔아비브를 찾은 블링컨 장관은 네타냐후 총리와 만나 "미국은 여기 있고, 아무데도 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블링컨 장관과 네타냐후 총리는 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하마스를 규탄했다.
블링컨 장관은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습으로 인한 미국인 사망자가 최소 25명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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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전쟁 중인 이스라엘을 12일 찾아 미국의 지속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날 이스라엘 총리실에 따르면 이스라엘 텔아비브를 찾은 블링컨 장관은 네타냐후 총리와 만나 “미국은 여기 있고, 아무데도 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블링컨 장관과 네타냐후 총리는 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하마스를 규탄했다. 블링컨 장관은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습으로 인한 미국인 사망자가 최소 25명이라고 밝혔다.
로이터는 미 국무부 고위 관계자를 인용해 미국이 가자지구의 미국인을 포함한 민간인들을 안전하게 탈출시키기 위해 이스라엘 및 이집트 정부 등과 대화하며 노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가자지구에는 팔레스타인계 미국인 500~600명이 거주하고 있다.
블링컨 장관은 이후 요르단으로 이동해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과 마무드 아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을 만날 계획이다. 미 정부 관계자들은 블링컨이 다른 중동 국가들을 방문할 가능성 높다고 밝혔다.
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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