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만원에 이걸 누가 사?” 새롭게 등장 ‘접는폰’ 충격적인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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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대표적인 스마트폰 제조사 원플러스가 첫 폴더블(접는) 스마트폰을 한화 230만원 가량에 판매할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경쟁모델인 삼성전자 갤럭시Z폴드5와 비교하면 100달러(한화 약 13만원) 가량 저렴한 수준이다.
11일 외신 및 업계에 따르면 중국 원플러스는 오는 19일 미국에서 자사 첫 폴더블폰 '원플러스 오픈'을 1699달러(약 227만원)에 출시할 예정이다.
경쟁 모델인 갤럭시Z폴드5 대비 고작 10만원 저렴한 수준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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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중국의 대표적인 스마트폰 제조사 원플러스가 첫 폴더블(접는) 스마트폰을 한화 230만원 가량에 판매할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경쟁모델인 삼성전자 갤럭시Z폴드5와 비교하면 100달러(한화 약 13만원) 가량 저렴한 수준이다. 다만 업계에서는 후발주자임에도 갤럭시Z폴드 시리즈 대비 고작 10만원 저렴한 수준에 그쳐 흥행 가능성엔 회의적으로 보고 있다.
11일 외신 및 업계에 따르면 중국 원플러스는 오는 19일 미국에서 자사 첫 폴더블폰 ‘원플러스 오픈’을 1699달러(약 227만원)에 출시할 예정이다. 당초 예상됐던 출고가(1500달러)에서 100달러 높은 가격에 출시된다. 삼성전자 갤럭시Z폴드5의 해외 출고가(1799달러)와 비교하면 100달러 저렴한 수준이다.
원플러스 오픈은 중국의 BOE가 공급하는 6.31인치 커버 디스플레이, 7.8인치 폴더블 OLED 디스플레이가 특징인 제품이다. 스마트폰의 두뇌 격인 AP(애플리케이션프로세스)는 퀄컴 스냅드래곤 8 2세대를 탑재했다. 이밖에 후면에는 스웨덴의 핫셀블라드(Hasselblad)의 4800만화소 광각 카메라를 비롯한 트리플 카메라가 탑재됐다.
원플러스 오픈은 유럽 시장을 겨냥해 출시된 제품이다. 삼성전자와 정면 대결이 불가피하다.
흥행 여부는 미지수다. 경쟁 모델인 갤럭시Z폴드5 대비 고작 10만원 저렴한 수준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독일의 경우엔 노키아 특허 침해 문제로 출시 자체가 어려울 전망이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2분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은 210만 대다. 이는 지난해 2분기보다 10% 증가한 수치로, 전체 스마트폰 시장과 대비되는 추세다. 같은 기간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2억6800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했다.
아울러 폴더블폰 시장을 견인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갤럭시 Z플립5와 Z폴드5가 선방하며 2분기 상당한 시장 점유율을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r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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