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13일[TV 하이라이트]

동해 바다를 보며 ‘머슬’ 부려라

■나 혼자 산다(MBC 오후 11시10분) = 스켈레톤 선수 윤성빈·가수 코드 쿤스트의 ‘머슬이 중헌디’ 편이 방영된다. 코드 쿤스트는 “평소 강인한 성빈을 동경했다”며 “아들을 낳는다면 이름을 ‘빈’으로 지을 것”이라고 말한다. 이후 두 사람은 강원도 강릉시에 위치한 ‘강문해변’으로 떠난다. 바다를 배경으로 한 야외 헬스장에서 오직 코드 쿤스트를 위한 윤성빈의 ‘맞춤 트레이닝’이 시작된다.

여섯 친구가 회상하는 ‘소싯적’

■독립영화관(KBS1 오후 11시30분) = 영화 <컨버세이션>이 방영된다. 은영은 친구 명숙·다혜와 함께 파리 유학 시절을 회상한다. 세 사람은 오랜만에 불어로 대화를 나누며 추억에 젖지만 “지금은 눈물을 보여줄 수 있는 사람이 없어서 슬프다”고 말한다. 20대를 지나 30대 후반에 접어든 이들은 과연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까. 승진·필재·대명의 이야기까지 6인6색의 솔직한 ‘대화 앙상블’을 엿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