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대한암협회 명예회장…"검진이 곧 암 예방"

김다운 2023. 10. 12. 20: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가 역대 영부인 뒤를 이어 제 4대 대한암협회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이어 "대한암협회는 그동안 대통령 배우자를 명예회장으로 추대해왔으며 오늘 김 여사를 제4대 명예회장으로 추대하며 국민들이 암을 이겨내고 밝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선도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가 역대 영부인 뒤를 이어 제 4대 대한암협회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이민혁 대한암협회 회장으로부터 대한암협회 명예회장 추대패를 받은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12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김건희 여사는 오늘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사단법인 대한암협회 명예회장 추대 행사에 참석했다"고 알렸다.

이어 "대한암협회는 그동안 대통령 배우자를 명예회장으로 추대해왔으며 오늘 김 여사를 제4대 명예회장으로 추대하며 국민들이 암을 이겨내고 밝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선도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역대 명예회장은 이희호 여사, 권양숙 여사, 김윤옥 여사가 1대~3대를 맡았다.

김 여사는 이 자리에서 "우리 사회 암 예방을 위한 뜻깊은 활동에 동참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환자들에게 암 극복의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하고 명예회장직을 수락했다.

김 여사는 대한암협회 관계자들과 가진 자리에서 "지난해 우리 국민의 사망원인 1위가 암이라고 한다. 특히 여성의 경우 유방암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검진을 통해 암을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도 가능하다. 검진이 곧 암을 예방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암 예방 관련 국민 인식 개선을 위해 간결하지만 강력한 캠페인이 필요하다. 저 또한 명예회장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역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