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10월 12일 뉴스리뷰
■ 김행 여가부장관 후보자 자진사퇴…"선당후사"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지명 29일 만에 자진사퇴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당원으로서 선당후사의 자세로 물러나겠다"며 "본인의 사퇴가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 검, 이재명 '백현동 특혜의혹' 불구속 기소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백현동 개발특혜 의혹'으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구속영장 청구서에 포함됐던 위증교사와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의혹에 대해서는 보강수사 필요성 등을 검토한 뒤 처리하겠다는 방침입니다.
■ 성남 모란시장 상가로 트럭 돌진…8명 부상
오늘 낮 경기도 성남시 모란시장 인근에서 1톤 트럭이 인도와 상가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와 보행자 등 8명이 다쳤습니다. 운전자는 경찰조사에서 "실수로 가속 페달을 밟았다"고 진술했습니다.
■ 이스라엘, 지상군 투입 준비…확전우려 고조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이 엿새째에 접어든 가운데 양측 사망자 수가 2,300명을 넘어섰습니다. 지상 작전을 앞둔 이스라엘이 가자지구를 봉쇄하고 공습 수위를 높이면서 국제사회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선관위 전 사무총장 압수수색…채용비리 혐의
선거관리위원회의 채용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이 박찬진 전 중앙선관위 사무총장과 송봉섭 전 사무차장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앞서 두 사람의 자녀들은 모두 선관위 경력직 공무원으로 채용됐고, 이를 두고 '아빠 찬스'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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