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철 전 노동부 장관 별세

기자 2023. 10. 12.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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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 국회의원과 노사정위원장 등을 역임한 장영철 전 노동부 장관이 12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87세.

1936년 경북 칠곡에서 태어난 고인은 1986~1988년 관세청장, 1989~1989년 노동부 장관, 13∼15대 국회의원, 2000~2002년 노사정위원장을 맡았다. 정계 은퇴 후 영진전문대·영진사이버대 총장, 한국자유총연맹 고문을 역임했다.

유족으로는 딸 원정·윤정·윤희씨와 사위인 이용훈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 김중수 리카본 대표이사, 신우진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등이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에 차려졌으며 발인은 16일 오전 7시. (02)3010-2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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