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가'‧'뮤뱅'→'더쇼'도 일본행…"K팝+J팝 경계를 넘어"[초점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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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사의 일본행이 계속된다.
SBS M, SBS FiL 음악방송 '더쇼'는 11월 18일과 19일, 21일과 22일 일본에서 '더 쇼 라이브 인 도쿄'를 펼친다.
'더쇼 라이브 인 도쿄'는 무려 4일간에 걸쳐 일본 팬들을 만난다.
'더쇼 라이브 인 도쿄'에는 한, 일 양국 가수들이 함께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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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방송사의 일본행이 계속된다.
SBS M, SBS FiL 음악방송 '더쇼'는 11월 18일과 19일, 21일과 22일 일본에서 '더 쇼 라이브 인 도쿄'를 펼친다.
'더쇼 라이브 인 도쿄'는 무려 4일간에 걸쳐 일본 팬들을 만난다. 11월 18일, 19일에는 일본 도쿄 가든 시어터에서, 21일, 22일에는 마쿠하리멧세 국제전시장 9~11 전시홀에서 공연을 연다.
이들은 '경계를 넘어(비욘드 더 보더)'를 이번 공연의 메시지로 내세웠다. 그러면서 "'비욘드 더 보더'의 메시지 아래 음악을 통해 전 세계가 하나가 될 수 있는 스페셜 스테이지를 선사할 것"이라며 "K팝과 J팝의 글로벌 스타들이 한 자리에서 만나는 유일한 글로벌 뮤직 버라이어티 쇼"라고 소개했다.
특히 '더쇼'는 '월드 투어'까지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더쇼' 측은 "'더 쇼'가 라이브 이벤트가 돼 월드 투어를 처음으로 개최한다"라며 "그 1탄을 도쿄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더쇼 라이브 인 도쿄'에는 한, 일 양국 가수들이 함께 출연한다. 첫 날인 18일에는 재일교포로 일본에서 활동 중인 래퍼 찬미나, 걸그룹 빌리와 XG가 출연하고 19일에는 싸이커스, 마젤, 더 제트 보이 뱅어즈, 판타지 보이즈가 출연한다. 이어 21일에는 판타스틱스 프롬 에그자일 트라이브와 더보이즈, 이펙스가, 22일에는 크리피 넛츠와 아이콘, 원어스가 무대에 오른다.
최근 방송사들은 앞다퉈 일본에서 공연을 치렀거나 준비 중이다. SBS '인기가요'는 10월 3일, 4일 양일간 일본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이틀간 대규모 공연을 펼쳤다. KBS는 연말 가요 축제인 '가요대축제'를 일본에서 개최하려다 시청자들의 반대에 부딪히자 '2023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로 이름을 바꾸고 '뮤직뱅크' 사상 첫 해외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각 방송사가 일본으로 향하는 것은 '안정적인 돈벌이'가 가장 큰 이유다. 북미 등이 K팝의 새로운 시장으로 각광받고 있지만 충성도 높은 팬덤을 보유한 일본 시장은 가요계에서도 손꼽히는 대형 시장이다. 지난해 공연 규모만 해도 3조 5000억 원에 달한다는 분석도 있다. 최근 일본에서 한류붐이 다시 한 번 후끈 달아오른 가운데, '돈의 논리'를 따르는 방송사의 '일본행 러시'도 이어지는 중이다.
'더쇼 라이브 인 도쿄' 역시 다소 비싼 티켓값을 책정했다. 도쿄가든 시어터에서 열리는 18, 19일 공연의 경우 일반 지정석은 1만 2000엔(한화 약 10만 8138원), VIP 지정석은 2만 2000엔(한화 약 19만 8253원), 마쿠하리멧세로 옮겨가는 21일, 22일 경우 일반 지정석은 1만 4000엔(한화 약 12만 6161원), VIP 지정석은 2만 4000엔(한화 약 21만 6444원)을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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