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여사 "암 환자들에게 극복 희망과 용기 불어넣을 것"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대한암협회 명예회장 추대 행사에 참여해 환자들에게 암 극복의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여사는 오늘 명예회장 추대 행사에서 암 예방을 위한 뜻깊은 활동에 동참하게 돼 영광이라며 명예회장직을 수락했습니다.

김 여사는 지난해 우리 국민의 사망 원인 1위가 암이라며 검진을 통해 암을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도 가능한 만큼 검진이 곧 암을 예방하는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암은 환우들에게도 큰 고통이고 사회적으로도 엄청난 손실이라며 예방과 관련한 국민 인식 개선을 위해 강력한 캠페인이 필요하고 명예회장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강희경 (kangh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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